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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의 첫 책 쓰기 프로젝트]

 

지독한 노력은 양날의 검, 휴식이 중요하다

 

 

나의 책 쓰기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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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지글)  2. 고통|④ 지독한 노력은 양날의 검, 휴식이 중요하다 -3

(문제발생 d)

우리는 단지 오래전부터 이어져온 전통(?)을 유지하기 위해서 일하는 것을 미덕으로 삼고 있다. 우리는 앞서간 사람들의 행동을 그대로 받아들여 일에 열정을 불태운다. 그리고 뒷 따라오는 사람에게 노력을 강요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일하는 것을 응원하고, 서로를 칭찬한다. 반면 빈둥거리는 사람은 질타한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그냥 앞서간 사람들이 그랬고, 주위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기에, 자신도 일하지 않는 사람을 비난하는 것이다.

 

 

하지만 일을 많이 한다고 효율적인 건 아니다. 과도한 근로 시간이 양질의 생산성을 보장하지도 못한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지나친 근로 시간은 정신과 건강에 문제를 일으킨다. 스트레스를 일으키고, 몸에 염증을 발생시킨다. 그런 상태에서는 그 누구라도 효율적이게 일할 수 없다. 그리고 이러한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번아웃 상태에 빠져들게 된다. 번아웃은 한 가지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극도의 피로를 느껴 무기력해지고, 자신을 혐오하게 되고, 직무를 거부하게 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번아웃 증상이 나타나면 판단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창의적인 생각도 하지 못하게 된다. 생산성이 떨어진다.

 

 

(절정 a)

때로는 일을 떠나서 잠깐씩 휴식을 가져라. 일로 다시 복귀할 때 너의 판단력은 더욱 확실해질 것이다. 일에서 약간 거리를 두어라. 그러면 일이 더 작아 보여 일의 많은 부분이 단번에 파악되고, 조화와 균형의 부족이 더 쉽게 보일 것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절정 b)

생산성은 적절한 휴식을 취했을 때 더 높다. 우리는 좋은 결과물을 얻기 위해 더 많이 일하려고만 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휴식을 취해야 한다.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은 일과 휴식의 경계가 뚜렷하다. 일할 때는 일하고, 쉴 때는 잘 쉰다. 일만 하려고 하지 않는다. 적절한 여가 생활을 통해 좋은 에너지를 채운다. 많은 위인들이 큰 성과를 내기 위해 의도적인 쉼을 이용했다.

 

 

상대성 이론을 발견한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때때로 마음의 평정을 찾고자 쪽배를 타고 바다로 나갔다. 그리고 바이올린을 켜며 여가를 보냈다. 하늘이 내린 천재라고 불리는 작곡가 베토벤은 방대한 작곡을 하면서도 장시간 산책을 나갔고, 선술집에 들러 신문을 읽기도 했다. 대문호 무라카미 하루키는 오전에 일하고 오후에는 쉰다. 오후 여가 시간에는 조깅과 수영을 하고, 독서나 음악 감상을 한다. 그들은 일만 하지 않았다. 오히려 적절한 쉼을 통해 수준 높은 일을 해냈다.

 

 

 

 

- 계속 -


 

 

생각하고 자료 찾고 글 쓴 시간 : 80분
글자 수 : 공백 제외 81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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