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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쓰기 규칙]
1. 초안은 마구 쓰기다. 일단 자유롭게 마구 쓴 다음에 훗날(다 쓴 다음에) 퇴고한다.
2. 하루 최소 1회, 10분 이상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한다.
3. 특정한 날, 글이 잘 써져도 더 많이 쓰려고 욕심부리지 않는다. 적당량만 쓴다. 습관을 만들어 꾸준히 이어나가는 게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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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통 | ① 30대 백수의 염증 -7
(문제발생)
2018년 5월에는 다양한 고민을 했다. 회사를 그만두고 1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이었다. 그런 점이 나를 더욱 옥여 바싹 죄었다. 나는 육체적, 정신적 문제가 찾아오는 이유를 고민해 보았고,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현재의 내 상태를 관찰해 보았고, 앞으로 어떻게 고난을 헤쳐 나갈 수 있을지 고민했다. 이래저래 생각이 많았다.
<일기>
2018년 5월 7일
주기적으로 게으름과 나태함이 반복되고 있다. 특정한 문제에서 탈출했다 싶으면 건강에 이상이 생기고, 건강이 회복되었다 싶으면 정신적인 문제로 다시 무너졌다. 앞으로 이런 현상은 계속해서 반복될 것이다. 고난은 피할 수 없다. 다만 고난에서 빠르게 벗어날 수는 있다. 웅덩이를 만났을 때, 최대한 빠르고 영리하게 벗어나는 기술을 익혀야 한다.
1. 평소에 하지 않았던 일을 하자. (여행, 새로운 운동, 취미 생활 등)
2. 운동에 집중해 보자. (절벽을 타면서 고민하는 사람은 없다)
3. 환경을 변화시키자. (장소 변화, 방 가구 배치 바꾸기 등)
2018년 5월 9일
최고의 성과를 내기보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내가 되자. 언제나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낼 수는 없지만, 언제나 최선을 다해 노력할 수는 있다. 승리하는 날이 패배하는 날보다 3배 이상 많도록 하자.
2018년 5월 11일
얼마 전까지 두통이 나를 2주 이상 괴롭히더니, 이제는 왼쪽 눈이 아프다. 정확히 왼쪽 눈의 통증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불편하다. 동내 병원을 다녀온 이후로 더 안 좋아졌다. 다른 병원에 가 봐야 할 것 같다.
2018년 5월 14일
핑계일 수도 있겠지만, 더 노력하고 싶은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원하는 만큼의 노력할 수 없으니 이 또한 참으로 우울하다. 그래도 어찌하겠는가. 몸이 먼저 아닐까? 목표한 수치에 60%만 채우자. 그것으로 만족하자.
- 계속 -
생각하고 기존에 쓴 메모를 찾아본 시간 + 글 쓴 시간 : 15분
글자 수 : 공백 제외 682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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