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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작년과 비교해 달라진 점이 있다면?

 


 

A. 작년과 비교해 달라진 점은 '외모 가꾸기에 대한 관심'이다.

지금껏 외모 관리의 중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올해에 들어서는 외모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아마도 나이를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긴 게 아닐까 싶다.

젊을 적에는 굳이 꾸미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아무렇게나 대충 관리하며 살아도 젊음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생생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40대에 들어선 지금은 외모를 가꾸지 않으면 없어 보인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청결을 더 많이 신경 쓰게 되었다.

체취에 민감해져서 씻는 것을 더 꼼꼼히 하게 되었고,

옷 청결에도 신경을 더 많이 쓰게 되었다.

 

예전에는 샴푸와 바디워시를 아무거나 썼었는데,

요즘에는 향이 좋은 걸 사용한다.

몸에 뿌리는 향수나 옷에 뿌리는 섬유탈취제에 대한 관심도 예전보다 훨씬 더 높아졌다.

 

나이를 먹을수록 외모 관리는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젊을 때야 아무렇게나 하고 다녀도 빛이 났지만,

중년이 된 이후부터는 그렇지 않다.

꼼꼼히 신경 써야 한다.

외모 관리를 등한시하지 않는다면 늘 보기 좋은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고 믿는다.

사람은 외모에 대한 관심을 내려놓는 순간 늙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작년과 비교해 달라진 점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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