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나는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가? (작가 서문 | 시작하며 -3)

[낭만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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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지글)  작가 서문｜시작하며 -3

(마무리 a)

언젠가 나는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가'에 대해서 고민한 적이 있었다. 이왕이면 행복한 인생을 살고 싶었다. 당연하지 않은가? 사람이라면 누구나 풍요롭고 즐거운 인생을 꿈꾼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을까? 어느 날 자기 계발 서적을 읽던 중, 해답이 될만한 단초를 발견했다.

 

 

당시에 나는 불안과 걱정으로 마음이 고갈된 상태였다. 만족스럽지 못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불행한 편이었다. 그러던 중에 고전 작가 '데일 카네기'가 쓴 『자기 관리론』을 읽게 되었다. 그리고 인상적인 구절을 만나게 되었다. 그 내용은 '스스로 행복해지기 위해서 타인을 기쁘게 만들라'는 메시지였다. 작중에는 심리학의 3대 거장이라고 불리는 '알프레드 아들러'의 말도 나온다. 그는 우울증 환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처방만 따르면 2주 만에 우울증이 나을 겁니다. 날마다 '어떻게 하면 누군가를 기쁘게 만들 수 있을지' 생각해 보세요." 그의 처방을 따른 많은 환자들이 불안과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들은 예전보다 행복한 삶을 살게 되었다.

 

 

"오호라. 타인을 기쁘게 하는 노력을 통해 삶의 질이 높아질 수도 있겠구나!"

 

 

지난 과거를 되돌아보니 나 또한 누군가를 기쁘게 했을 때, 커다란 만족을 느끼고 행복해졌던 경험이 있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기쁘게 해 주었을 때의 그 만족감, 누군가를 도왔을 때의 뿌듯함, 당시에 느꼈던 그 행복감이 여전히 내 속에 남아 있었다. 누군가를 기쁘게 하는 행동은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드는 일이었다.

 

 

주위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면 나 또한 더욱 행복해질 수 있겠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때 결심했다. 보다 만족스러운 인생을 살기 위하여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자'라고 삶의 목적을 설정했다. 시작은 지극히 이기적이다. 개인적인 행복을 위하여 좋은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결심했다. 하지만 안다. 이런 이기적은 행동이 결국에는 타인에게도 유익을 줄 거라고 확신한다. 나의 이기심으로 탄생한 이 책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글을 읽은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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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고 자료 찾고 글 쓴 시간 : 45분
글자 수 : 공백 제외 789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