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당이의 부자 되기 일기

스스로를 위한 글쓰기가 선행되어야 한다

호당이 2023. 7. 29.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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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그렇게 내가 원하는 것들로
하루를 충만하게 채워나가다 보면
인생이란 큰 그림도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 수 있을 거예요.
- 김미경

 

글쓰기는 돈이 열리는 나무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일은 힘들다. 목적을 잃지 않고 옳은 방향으로 꾸준히 걸어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나는 평생 글을 쓰겠다고 목표를 정했다. 그런데 글솜씨를 쌓는 일은 참 어렵다. 어중간한 노력으로는 실력이 쉽게 늘지 않는 모양이다.

 

 

 그동안 글의 수준이 오르지 않아 침울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니 그건 정말이지 바보 같은 태도였다. 글은 남에게 보여주기 이전에 자신을 위한 행위다. 자신을 위한 글쓰기가 선행되어야 남을 위한 글도 쓸 수 있다. 남에게 보여줄 정도의 실력이 되지 못한다고 우울해할 필요가 없었다. 우선은 스스로를 만족시키는 게 무엇보다 먼저다. 스스로를 감동시킬 수 없는 글은 타인의 마음도 뒤흔들 수 없다.

 

 

 

 

 나는 성장하기 위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책을 읽고 배운 점, 세상을 바라보고 느낀 점, 사물을 들여다보거나 사람을 통해 배운 점을 글로 쓰며 성장하기를 바랐다. 그러니 우선은 스스로의 성장을 위한 글을 쓰면 된다. 글의 수준이 형편없어도 상관없다. 글솜씨는 꾸준한 노력의 반복과 시간에 따른 숙성으로 발전할 수밖에 없다(그렇게 믿는다). 꾸준하면 늘기 마련이다. 일정한 수준에 오를 때까지 지속하면 된다. 그리고 그 시기가 오면 타인을 위한 글을 쓰면 된다. 그래도 늦지 않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타인을 위한 글을 쓸 수 있을 때가 찾아오면, 그때부터는 글을 써서 돈을 벌 수도 있게 될 것이다. 물론 글을 써서 부자가 되는 건 어렵다. 하지만 완전히 불가능한 건 또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러니 글을 써서 돈을 많이 벌겠다는 이야기가 근거 없는 개소리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리고 글쓰기로 부자가 되겠다는 말이 실제로는 개소리라고 해도 나는 멈출 수가 없다. 왜냐하면, 부자가 되는 길에 글쓰기는 필수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믿기로 정했다. 이 믿음은 평생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나는 글을 쓸 생각이다.

 

 

아.. 부자 되고 싶다.

글쓰기로 부자 되는 방법 좀 가르쳐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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