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일상
Q. 올해 새롭게 시작한 취미는?
호당이
2024. 11. 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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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올해 새롭게 시작한 취미는?
A. 2024년이 시작되었을 때, 올해는 '가죽 공예'를 취미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연초에는 가죽 공예에 관련된 영상을 매일 챙겨보면서 열정을 키워나갔다.
하지만 얼마가지 못해서 흥미가 급격히 줄어 버렸다.
가죽 공예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이것저것 구매해야 할 것이 많았다.
도구 가격과 재료 비용도 만만치 않았다.
여유가 넘쳐났다면 그냥 시작했을지도 모르겠다.
문제는 현재 경제적 상황이 넉넉지 않다는 점
(현재 돈을 벌지 못하고 있는 백수다. 하지만 이것은 핑계일지도 모른다)
그렇다 보니 아무래도 부담이 가는 비용이었다.
최소한의 도구는 구매하긴 했으나, 구매하는 과정에서 열정이 완전히 식어버렸다.
그만큼 구매해야 할 것이 너무 많다.
현재는 가끔씩 가죽 공예에 관한 영상을 찾아보는 정도이다.
그래서 이를 취미라고 부르기엔 조금 무리가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도 올해 새롭게 시작한 취미 생활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질문에 대한 답변을 쓰게 된 계기로 해서 본격적으로 가죽 공예를 시작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우선은 최소한의 도구와 재료를 준비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
가죽 공예에 관련된 영상은 충분히 시청했으니, 이제 직접 손으로 만드는 취미 생활을 시작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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