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백수의 첫 책 쓰기 project

92. 시작은 했지만, 꾸준히 해 나가기 어렵다 (3.발악 | 2-3)

호당이 2024. 2. 2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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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의 첫 책 쓰기 프로젝트]

 

유튜브 도전

 

 

나의 책 쓰기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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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지글)  3. 발악|② 유튜브 도전! -3

(다음문제 a)

"실패의 두려움도 이겨냈고, 아주 작게 시작도 했어. 하지만 꾸준히 이어나가기가 어려운걸?"

 

 

아주 작은 시도로 실패의 두려움을 이겨냈어도 또 다른 문제가 우리의 앞을 가로막는다. 시작은 했으나 그 행위를 꾸준히 유지하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뇌는 아주 작은 새로운 행동을 어렵지 않게 해 낼 수는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흥미를 느끼지는 못한다. 재미가 없으면 뇌는 반복하려 하지 않는다.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꾸준히 해 나가기 어려운 이유다.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복이 필요하다. 인내력을 발휘해서 습관이 될 때까지 억지로 해 나가는 방법밖에 없을까? ¹

 

 

(다음문제 b)

나는 접영을 연습하고 글을 쓰기 시작한 방법처럼, 유튜브에도 도전해 보고 싶었다. 꾸준히 영상을 올려서 많은 구독자를 얻고 싶었다. 나는 똑같은 전략을 구사했다. 실패의 부담감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난이도를 최대한 낮췄다. 아주 작게 시작했다. 나는 매일 10분 정도 영상을 만들기로 마음먹었다. 하루에 10분 투자는 딱히 어렵지 않았다. 나는 매일의 목표를 최소 10분으로 두고,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더 오랫동안 영상 만들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영상 만들기를 접영이나 글쓰기처럼 꾸준히 이어나갈 수 없었다. 초반에 열정이 가득할 때는 짧은 기한에 더 많은 영상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하지만 의욕이 떨어지자 영상을 만들어내는 속도가 현저히 떨어졌다. 무엇보다 하루 최소 10분간 영상을 만들겠다는 전략도 흐지부지 되었다. 영상 만드는 속도가 떨어지자 유튜브 운영을 점점 더 멀리하게 되었다. 결국에는 원하는 결론에 도달하지 못했다. 유튜브 채널을 꾸준히 운영하여 많은 구독자를 얻겠다는 꿈은 저 멀리 달아났다.

 

 

영상 만들기가 녹록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왜 접영이나 글쓰기는 꾸준히 유지할 수 있었던 것에 반해, 영상 만들기는 정을 붙일 수 없었던 걸까? 나는 문제점을 찾고 해결하기 위해, 습관에 관련된 책을 읽어보았다. 그리고 책을 통해 나의 도전이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찾게 되었다. 책, 《습관의 디테일》에서는 그 문제의 원인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 계속 -


 

memo

1. 좀 빠르게 내용이 흘러간 것 같다. 퇴고 때 좀 더 살을 붙일 필요가 있을지 고민해 보도록 하자.

 

 

생각하고 자료 찾고 글 쓴 시간 : 95분
글자 수 : 공백 제외 808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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